고등학교와 대학을 포함한 미국 유학 비용이 궁금해요.

미국에서 고등학교 1년과 대학교 4년을 마치려면 총비용이 약 1억 원에서 2억 원 정도로 예상돼. 고등학교의 경우, 외국인 학생을 받는 사립학교에서 학비가 연간 평균 2,500만 원에서 5,000만 원 정도 되고, 생활비를 포함하면 최소한 연간 4,000만 원은 필요해. 대학교는 주립대와 사립대의 차이가 큰데, 주립대는 연간 약 1,200만 원부터 시작하고 사립대는 평균적으로 연간 3,000만 원 이상으로 책정되거든. 즉, 전체적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합쳐 계산하면 대략 1억 이상의 비용이 드는 셈이지.

구체적인 예로 보면, UCLA 같은 유명 주립대학교의 경우 국제학생 등록금이 약 년마다 평균적으로 5천 달러(약 600만 원)에 달하는 반면에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그보다 훨씬 비싸서 연간 등록금이 평균적으로 만 달러(약 1천200만 원)를 넘기기도 해. 또 생활비는 도시마다 다르지만 샌프란시스코나 뉴욕 같이 물가가 높은 지역은 월세와 식비 등을 고려해서 매달 최소한 수백 만원이 필요할 거야.

따라서 전체 경비를 줄이고 싶다면 공립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어. 이 경우 학비가 훨씬 저렴하지만 자격 요건이나 영어 능력이 요구될 수 있으니 잘 알아봐야 해. 또한 장학금을 신청하거나 일을 하면서 공부하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지. 마지막으로 미리 예산을 세우고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