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준비하는 중인데, 문제 출처가 궁금해요. EBS만 믿으면 될까요?

수능 문제는 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되며, EBS 교재와의 연계성이 높습니다. 특히 2021학년도부터 EBS 연계율이 상향 조정되어, 수능 문제의 약 70% 이상이 EBS 콘텐츠에서 출제됩니다. 이는 수험생들이 학습할 때 EBS 자료를 활용하면 수능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죠.

예를 들어, 과거 3년간 수능 문제 중 EBS 연계 문제가 얼마나 출제되었는지를 살펴보면, 2022년에는 문항의 74%, 2023년에는 약 72%가 EBS에서 다루어진 내용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이런 경향은 학생들이 EBS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실제 점수 향상에 효과적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가 EBS에서 나오지는 않으므로 기본 교과서와 추가 참고서를 병행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심화 문제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다양한 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신 교육과정 변경 사항도 체크하여 시험 대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실전 팁으로는 평소에 EBS 자료로 주요 개념을 잡고 나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연습을 하세요. 더불어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서로 질문하고 설명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업 시간이나 과외에서도 강조되는 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습관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