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다에 놀러 가는데, 피부를 지킬 썬크림 추천해줄래?

썬크림은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태닝이나 화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제품이야. 특히 UVA와 UVB 두 가지 유형의 자외선을 막는 것이 중요해. UVA는 피부 노화와 주름을 유발하고, UVB는 직접적인 화상을 일으키지. 따라서 SPF(햇빛 차단 지수)와 PA(광범위 차단 지수)가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아. SPF는 UVB를 막는 정도를 나타내고, PA는 UVA의 차단 효과를 보여줘.

예를 들어, SPF 30은 약 97%의 UVB 차단 효과가 있고, PA+++는 UVA 차단 능력이 높다는 걸 의미해. 바닷가에서 활동할 때는 수영 후에도 효과가 지속되는 워터프루프 제품이 좋고, 최소한 2시간마다 덧발라 주어야 해. 내가 여름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SPF 50+인 워터프루프 썬크림을 사용했는데 효과적이었어.

또한 성분을 비교해보면,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와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가 있어. 화학적은 스킨 케어 후 흡수되어 작용하고, 물리적은 피부 위에 막을 만들어서 반사시켜 줘. 민감한 피부라면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해!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유통기한과 보관법이야. 열에 약하니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고 개봉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