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동자의 날인데 은행이 열리나요?

노동자의 날인 오늘, 대부분의 은행은 휴무야. 한국에서는 매년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지정하고 있는데, 이 날은 노동자의 권리를 기념하는 의미가 있어. 그래서 대다수의 은행과 공공기관들이 문을 닫지. 예를 들어, 주요 시중은행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모두 이날 영업을 하지 않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정부에서 정한 공휴일에 해당되기 때문에 연간 15일 정도 되는 공휴일 중 하나야. 이와 관련해 다른 기관들도 비슷하게 움직여서 우체국이나 관공서도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반면 편의점이나 일부 대형 마트는 정상 영업을 하기도 해.

비교하자면, 근로자의 날과 설날 같은 명절에는 은행 휴무가 있지만 크리스마스나 추석과 같은 다른 명절에는 경우에 따라 운영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작년 추석 연휴 때는 일부 지점이 특정 시간 동안만 개방하기도 했지.

실제 이용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온라인 뱅킹 서비스나 ATM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영업하니까 필요한 일이 있다면 그때 찾아보는 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