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인데 내 금과 은을 혼자 팔러 가도 괜찮을까?

금이나 은을 팔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성년이 되어야 하는데, 94년생이라면 이미 만 29세로 성인입니다. 따라서 혼자서 금이나 은을 판매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판매 전에 소유하고 있는 금이나 은의 정확한 가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세는 변동성이 크므로, 거래소나 전문 감정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시중에서 금 가격은 보통 1그램당 약 70,000원에서 80,000원 사이로 거래되고 있어요. 또한, 순수한 금으로 만들어진 제품(24K)의 경우와 합금된 제품(18K)은 가치가 다르니 이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골드 바라면 리테일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수 있지만, 주얼리 형태라면 다소 낮은 시세가 책정될 수 있습니다.

둘째, 신뢰할 수 있는 거래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보다는 전문 귀금속 상점이나 유명한 경매회사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더 나은 가격에 팔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명동에 위치한 귀금속 상점에서는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상담도 진행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의심스러운 거래 제안이나 믿을 수 없는 상대방과의 거래는 피해야 해요. 또한 판매 계약서를 작성해 두는 것이 좋으며, 현금을 받을 때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요청하세요. 이렇게 준비하고 진행한다면 무사히 금이나 은을 판매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