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나를 카카오톡에서 차단한 경우, 내가 보낸 메시지 옆의 숫자는 어떻게 되나요?

상대방이 카카오톡에서 나를 차단했다면, 내가 보내는 메시지는 상대방에게 전달되지 않으며 메시지 옆에 '전송됨'이라는 표시도 나타나지 않아. 따라서, 차단된 상태에서는 그 메시지 옆의 숫자(읽음 확인이나 미제출)의 변화가 없을 거야. 계속해서 숫자가 유지되면서 친구와의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카카오톡은 상대방이 나를 차단하면 모든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도착하지 않아. 즉, 그 사람이 내 메시지를 읽지 않고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발송한 메시지는 항상 '1'로 남아있게 돼. 이건 차단된 사용자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읽음' 처리나 다른 표시가 나타날 수 있어.

비교하자면, 만약 상대방이 나를 친구 목록에서 삭제했지만 차단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내 메시지가 전달되고 읽힘 확인이 될 수 있겠지. 또 다른 예로, 그룹 채팅에서는 만약 내가 방에 있을 때 누군가가 나를 탈퇴시키면 채팅 내역은 남아 있지만 이후로는 더 이상 그 대화에 참여할 수 없어.

실제 상황을 고려하면 상대로부터 의도치 않은 무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힘들 수도 있어. 이런 경우에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는 것이 좋고, 필요하다면 솔직하게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어.